[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단, 하나의 사랑’/사진제공=KBS2
KBS2 ‘단, 하나의 사랑’/사진제공=KBS2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에서 발레리나로 변신한 신혜선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내달 15일 처음 방송되는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지 로맨스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만남이 펼쳐질 예정이다.

‘단, 하나의 사랑’을 그려나갈 주인공에는 신혜선이 캐스팅됐다. 안방극장 흥행퀸으로 떠오른 신혜선은 이번 작품에서 발레리나 ‘이연서’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극중 이연서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벌 상속녀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꿈을 접게 된 비운의 발레리나. 신혜선은 차가운 독설도 서슴지 않는 도도하고 까칠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름답게 꾸민 모습이다. 짙은 남색의 드레스, 길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발레를 연습하고 있는 신혜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혜선은 무대가 아닌 건물 한 켠에서 발레를 추고 있다. 표정부터 손끝까지 감정을 담아 춤을 추는 그녀의 모습이 우아하다. 특히 생각에 잠긴 듯 깊어진 눈빛은 극중 캐릭터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신혜선이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남달리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발레리나 이연서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신혜선과, 반짝반짝 빛날 그녀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쾌도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1’ ‘7일의 왕비’의 이정섭 감독의 차기작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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