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모두의 주방’ / 사진제공=올리브
‘모두의 주방’ / 사진제공=올리브
그룹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강호동과 은지원의 절친 케미에 어리둥절했다.

14일 방송되는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강호동의 절친 은지원과 이청아의 동네친구 배우 박지빈, 그리고 모두의 절친 경수진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날 강호동은 은지원의 방문에 기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친분을 드러냈다. 15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인데다가 5년 정도는 거의 붙어 지내다시피 했다며 친분을 과시한 강호동과 은지원은 흥분해 목소리가 커지자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로부터 “왜 화났어요?”라고 질문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쿠라는 은지원이 우리나라 아이돌 1세대인 젝스키스 멤버라는 말에 ‘행복’이라는 노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가 “행복은 H.O.T 노래다”라는 은지원의 말에 겸연쩍어 했다. 이어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쿠라는 “누가 인기 많았어요?”라고 묻자 은지원이 “H.O.T였다”고 한 말에 또 급사과하며 귀여움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은지원은 “뭐가 죄송하냐 죄송해할 거 하나도 없다”고 응수하며 훈훈한 아이돌 선후배 케미를 드러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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