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 사진 = 인스타그램

양세종 / 사진 = 인스타그램

영화배우 양 씨의 필로폰 투약 보도가 나자 양 씨 성을 가진 연예인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양기원은 SNS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다.

지난 12일 연합뉴스TV는 이날 새벽 3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 한 호텔 근처에서 영화배우 양 씨가 정신을 잃은 사람처럼 대로변을 뛰어다니다가 차량에 뛰어들어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양 씨는 경찰 조사 결과 간이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

매체는 양 씨에 대해 최근 유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실명이 밝혀지지 않아 양동근, 양익준, 양현민, 양주호, 양세종 등 수많은 양 씨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됐고 이에 대해 배우들은 즉각 부인하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양동근 측은 “그런 일 전혀 없다. 양 씨 성 가진 죄로 별소문을 다 만들어낸다. 본인도 무척 황당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익준과 양형민 측도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양세종과 양주호 측도 사건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양 씨 배우로 거론된 양기원은 돌연 SNS를 삭제했다. 현재 양기원은 소속사가 없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양기원은 최근 MBC 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이기문 역을 연기했고, 영화 ‘더킹’ ‘동네사람들’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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