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부용 인스타그램

사진 = 김부용 인스타그램

가수 김부용이 가수 고(故) 서지원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쏟아내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근 김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눈물을 모아’ 보고 싶은 친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故서지원의 노래를 부르는 최재훈과 김부용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뒤에 설치된 화면에는 故서지원의 생전 모습이 등장해 그리움을 더했다.

김부용은 '불타는 청춘'에서 서지원의 사망으로 공황장애까지 왔던 과거를 회상하며 “지원이를 보내고 무서웠다. 나도 그쪽으로 갈 것 같더라.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전화하면 옆에 있을 거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부용은 자신의 히트곡인 ‘풍요 속의 빈곤’을 부르며 20년만의 은퇴 무대를 가졌다.

“특별하게 은퇴식 같은 거 없이 없어졌다가 20년 만에 무대에 서는 거라 두렵기도 하다. 아마도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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