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Mnet ‘고등래퍼3’ 예고/사진=CJ E&M 제공
Mnet ‘고등래퍼3’ 예고/사진=CJ E&M 제공
Mnet ‘고등래퍼3’의 우승자가 오늘(12일) 가려진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고등래퍼3’에서는 결승 무대가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전에 진출한 영광의 TOP6는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와 이진우,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이영지,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권영훈, 최진호다.

앞선 무대에서 놀라운 실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6인의 고등래퍼가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펼칠 마지막 승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등장할 초호화 피처링 가수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선 래퍼 창모와 우원재, 페노메코가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깜짝 놀랄 역대급 무대가 펼쳐지고 특별 공연도 마련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에는 우승을 향한 각 팀의 각오와 우승 공약 등이 담겼다. 이영지의 무대에 엄청난 피처링 멤버를 섭외했다는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멘토는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권영훈은 초심은 버리고 더욱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진우는 자신이 사는 우곡마을에 3명의 팬을 초대해 소에게 여물을 주는 기회를, 강민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홍대 투어를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종 무대에서 공개되는 파이널 경연곡들은 오는 13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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