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박지훈, 노라조 / 사진제공=마루기획
가수 박지훈, 노라조 / 사진제공=마루기획
가수 박지훈과 노라조가 기후변화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11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과 노라조가 최근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초상권, 목소리 등 재능 기부를 통해 기후 변화 정책을 홍보하고 기후변화 캠페인 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훈과 노라조는 “기후변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지훈과 노라조는 현재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직접적인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해 범국민적 실천 분위기 확산 매개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박지훈은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환경부 이미지와 적합했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실제로도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등의 친환경적 행동을 실천 중이다.

박지훈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첫 솔로 앨범인 ‘어 클락(O’CLOCK)’을 발표해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노라조는 조빈과 원흠으로 구성된 남성 2인조 그룹이다.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음악으로 ‘슈퍼맨’ ‘사이다’ ‘카레’ 등이 큰 사랑을 얻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행사,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지훈과 노라조가 참석하는 기후변화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2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층에서 열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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