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진=방송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여에스더가 입담을 뽐냈다.

10일 저녁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에스더, 첸, MC 딩동이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유산균 회사를 직접 세웠다. 남편과 함께 한 건 아니다. 섞으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잘 나왔을 때는 매출이 500억 원 정도 나왔다. 꾸준하게 연 400~500억 원 정도는 나온다”라고 유산균 사업으로 ‘대박’ 낸 사연을 전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2001년 병원 개업했다. 환자를 너무 오래 보니까 주변 친구들이 병원 망할 것이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내가 줄여도 진료 시간이 40분이 넘어가더라. 내가 하루 종일 진료해도 환자 10명 정도밖에 못 보더라. 수입이 적어서 폐업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윤종신 노래 때문에 남편과 10년간 싸운 일화 등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한편 당초 로버트 할리도 이날 분 녹화에 참여했으나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됨에 따라 통편집됐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