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학위 취소 (사진=SNS)

학사 부정과 관련된 윤두준, 이기광, 비투비 서은광과 육성재, 용준형, 장현승 등의 학위가 취소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가수 추가열,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서은광, 육성재의 학점 및 학위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는 1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학교 수업을 듣지 않은 연예인 학생 7명의 출석을 무단으로 인정, 학점을 부여했고, 이에 교육부가 이들에 대한 학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동신대학교는 2월 이의신청을 제기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한 매체에 "교육청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8일 결과를 통보받았다"라고 알렸고, "기각됐다고 해당 사안이 끝난 것은 아니다. 3개월 이내에 불복할 경우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적인 검토를 포함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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