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홍석천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왁스·홍석천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왁스가 홍석천과 관련해 센스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스타'에 왁스는 홍석천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왁스에게 "아이 낳을까?"라고 물은 적이 있다고 말해 잠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왁스는 "여기서부터 얘기하면 안 된다"면서 해명을 했다. 왁스는 "원래 일찍 결혼을 하고 싶었고 아이도 많이 낳고 싶었는데 상황이 이래서 힘들다고 홍석천에게 하소연했다. 아이를 안 낳은 게 참 후회가 된다고 했더니 홍석천이 '나랑 아이 낳을래? 인공수정으로?'라더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었다.

홍석천은 "얼마 전에 차예련씨가 아이를 낳았는데, 왁스가 아이 하나라도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MC들이 뭐라고 답했는지 묻자 왁스는 "'나 시집 못 가게 미쳤느냐?'라고 했더니 '어머 너 시집 가려고 그랬어?'라고 놀라더라"라고 말해 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축의금을 20만원으로 통일했다"고 했다.

그는 "애매할 수 있는데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10, 30, 50 단위로 한다더라"며 "그런데 저는 삶 자체가 중간계에서 살기 때문에 중간인 20으로 정했다. 거둬들일 수도 없으니 20으로 통일했다"고 전했다.

또 홍석천은 "왁스에게는 300만원도 줄 마음이 있다"며 둘의 친분을 자랑했다.

정수연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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