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3년 연속으로 올랐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발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이매진 드래곤, 마룬 파이브 등과 경합을 벌인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3월 23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엔터브리프] 방탄소년단, 3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등
스튜디오N, 웹툰·웹소설 10편 영상화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의 웹툰과 웹소설 등 10편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다. 10편은 ‘마음의 소리’(그림) ‘스위트홈’ ‘머니게임’ ‘용감한 시민’ ‘연애의 정령’ ‘좋아하는 부분’ ‘오늘도 사랑스럽개’ ‘완벽한 쇼윈도’ ‘호러와 로맨스’ ‘마더스’다. 2006년부터 연재 중인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는 시트콤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영화로 만들어진다. 스위트홈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의 이응복 PD가 연출하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아 드라마로 선보인다. 호러와 로맨스는 드라마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선보인 본팩토리와 공동 제작한다.

NCT127, 캐피톨 뮤직과 손잡고 북미 진출

보이그룹 NCT127이 유명 음악 레이블 캐피톨 뮤직 그룹의 지원을 받아 북미 시장을 노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현지시간)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캐피톨 뮤직 그룹과 NCT127의 음악 콘텐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음악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은 캐피톨 산하 유통사 캐롤라인이 맡는다. NCT127은 오는 17일 첫 일본 정규앨범 ‘어웨이큰(Awaken)’을 발매하며 24일부터는 북미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NCT127 월드투어 네오 시티-디 오리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