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정해인.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 / 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정해인은 지난 30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팬미팅 ‘첫사랑’을 열었다. 2회 차로 마련한 이번 팬미팅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베트남 등 해외 팬들도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정해인은 팬들과 오랫동안 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MC 역할까지 맡아 팬미팅을 이끌었다. ‘첫사랑’이라는 제목에 ‘봄’ 콘셉트까지 더해, 시종 따뜻한 분위기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부르며 등장한 정해인은 ‘블라인드 토크’부터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은 정해인의 여러 모습을 파헤치며 팬들을 웃게 했다. 이어 복고 콘셉트를 앞세워 교복을 입었다. 세대를 아우르는 ‘첫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상을 입겠다는 정해인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해인 복권’을 만들어 당첨된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가 하면, 엽서를 만들어 참석한 팬들에게 모두 나눠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정해인은 오는 5월 방송되는 MBC 드라마 ‘봄밤’에서 약사 유지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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