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 / 사진=KBS2 방송화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 / 사진=KBS2 방송화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 / 사진=KBS2 방송화면

배우 홍종현이 어리바리함과 유능함의 경계에 선 캐릭터로 여심을 저격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홍종현은 대기업 신입사원 한태주를 연기 중이다.

극 중 한태주는 한성그룹 마케팅전략부의 신입사원으로 훈훈한 외모는 물론 인턴십과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대외 활동까지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 완벽남이다. 하지만 첫 출근부터 마케팅전략부 부장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커피를 쏟아 그의 포스에 압도돼 혼이 쏙 빠진 멍뭉미(美)를 뽐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한태주는 솔선수범하며 팀원들을 대하면서도 신입사원답지 않은 강단 있는 반전 면모를 발휘했다. 그는 첫 회식 장소에서 팀원들을 대신해 모든 고기를 대신 구워주며 신입다운 싹싹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 하루 어땠어요?”라는 강미리의 인사치레에 “업무 분장이 명확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부서의 잘못된 점을 시원하게 말하면수 할 말은 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겼다.

그런 한태주가 찬바람 부는 완벽녀 강미리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고 있다. 홀로 술을 들이키는 강미리를 바라보는 그의 걱정 어린 눈빛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의도치 않게 회사 동료의 오해를 산 장면에서는 강미리의 사무실에 당차게 들어가 “오해를 바로잡아 주십시오”라고 똑 부러지게 말해 강미리와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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