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해피투게더4’ 나 한국 산다 특집.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4’ 나 한국 산다 특집. /사진제공=KBS2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로버트 할리가 아들 하재익에게 SNS를 차단 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해피투게더4’의 28일 방송은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할리-샘 해밍턴-구잘 투르수노바-조쉬 캐럿-안젤리나 다닐로바-조나단 토나가 출연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글로벌 토크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로버트 할리는 아들 하재익에게 SNS를 차단 당한 사연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로버트 할리는 “내가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태그를 한 적이 있다”며 “그 후에 아들이 내 SNS를 차단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잘생긴 아들을 이용해서 팔로워 수를 늘리려고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자, 로버트 할리는 “그런 건 아니었다”면서도 머쓱한 미소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이 대학을 6년째 다니고 있다”며 아들의 비밀을 폭로하며 복수전에 돌입했다. 그는 “아들이 26살인데 아직도 2학년이다”라고 폭풍 디스하는 아들 저격수가 돼 웃음을 폭발시켰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 하재익에 이어 샘 해밍턴의 저격수로도 나섰다. 로버트 할리는 샘 해밍턴에게 “윌리엄과 벤틀리의 나이대가 제일 귀엽다. 조금만 더 크면 부모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예고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경험담이냐”고 반격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로버트 할리와 아들의 사연은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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