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
'동상이몽2' 윤상현
배우 윤상현이 아내 메이비의 출산 전 전성기 모습에 눈물을 쏟았다.

윤상현은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메이비를 향한 속마음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윤상현은 메이비가 과거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라디오를 진행했던 영상을 꺼내들었다. 메이비는 십여 년 전 본인의 모습에 “청순해, 청순해!”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고, 옛 생각에 새록새록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아내의 활동 시절 모습을 지켜보던 윤상현은 메이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돌연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았다. “도대체 왜 운거냐?”는 MC들의 질문에 윤상현은 그동안 아내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밝히며 다시 한 번 울먹였다는 후문.

결혼 후 연거푸 이어진 출산에 산후 우울증을 앓을 새도 없었다는 메이비는 지난 방송에서 "나도 결혼 전에는 집에 있는 거 좋아했다. 그런데 내가 나가기 싫어서 안 나가는 것과 한 번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는 것은 차이가 있다"면서 두 아이 엄마로서의 삶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아이들 키우면서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던 적은 없었다. 산후우울증도 걱정했는데 없었다. 정신적으로 더 좋아졌다"면서 긍정적인 태도를 내비쳤다.

한편 윤상현의 메이비에 대한 진심은 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