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보흘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보흘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힘줘 말했다. 18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음반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의 쇼케이스에서다.

에버글로우는 이유·시현·미아·이런·아샤·온다 등으로 구성된 6인조 팀이다. 이름은 ‘언제나’라는 뜻의 ‘에버(EVER)’와 ‘빛나다’라는 의미의 ‘글로우(GLOW)’를 합친 말로, ‘빛과 그림자 모두 우리만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녹였다.

시현은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실 수 없이 보여드리겠다”며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다는 “어릴 때부터 꾼 꿈을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런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가수, 행복을 선물하는 연예인이 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미아는 “아직 데뷔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고 벅차오른다. 지금부터 시작인 만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아샤는 “팀에서 막내지만 연습생 9년 차다. 이 순간이 꿈만 같다. 계속 발전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데뷔 음반에 타이틀곡 ‘봉봉쇼콜라’를 포함해 ‘달아(Moon) ‘D+1’ 등 3곡을 채웠다. ‘봉봉쇼콜라’는 힙합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섞은 장르로, 데뷔의 꿈을 이루는 순간을 달콤한 초콜릿에 비유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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