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87@
배우 남궁민이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이승현 기자 lsh887@
배우 남궁민이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면서 “대본이 재미있어서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 연출 황인혁)의 제작발표회에서다.

남궁민은 “짜임새가 탄탄한 대본을 읽고 무척 좋았다. 4편을 순식간에 읽어서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드라마 제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는데, 이 작품이 만들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알고 있는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역할에 몰입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의사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뒤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궁민은 극중 뛰어난 수술 실력과 올곧은 신념을 가진 응급의학과 의사 나이제 역을 맡았다. 권나라·김병철·최원영·이다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는 20일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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