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The OST’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CJ ENM
‘The OST’ 커버 이미지. / 사진제공=CJ ENM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OST들이 특별한 앨범으로 돌아온다.

tvN과 OCN, Mnet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의 OST를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The OST’의 예약판매를 오늘(7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15곡이 수록된 2장의 CD로 기록돼 30트랙 이라는 풍성한 구성으로 대중을 만난다. 드라마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OST들을 엄선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첫 번째 CD에는 사극과 현대적인 음악의 조화를 이뤘던 덕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tvN ‘인현왕후의 남자’), 이승열의 ‘날아’(tvN ‘미생’), 여자 주인공 박보영이 직접 불러 시청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노래로 자리잡은 ‘떠난다’(tvN ‘오 나의 귀신님’), 드라마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흘러나와 뜨거운 요청과 함께 발매됐던 제이레빗 ‘선잠’(tvN ‘몬스타’) 등 2012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의 OST들이 실려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두 번째 CD에는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정승환의 ‘너였다면’(‘또 오해영’)을 비롯해 크러쉬의 ‘Beautiful’,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방송 당시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tvN ‘도깨비’ OST들은 물론, 몽환적인 사운드로 마음을 사로잡은 김윤아 ‘목소리’(OCN ‘보이스’), 가장 최근작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에일리의 ‘Is You’ 등이 수록된다.

‘The OST’는 추억 가득한 노래들과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명품 OST들이 한데 어우러져, 드라마에 울고 웃던 시청자들에게는 다시금 드라마의 감동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앨범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The OST’의 음원은 오는 1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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