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 이동욱이 유인나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를 담는다.

지난 9화 방송에서는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려 하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의 모습과 함께 “감추고 있는게 있다 한들, 그게 오진심씨를 위한 일이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그렇게 해도 된다”며 그를 안아주는 권정록(이동욱)의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사무적인 말투로 오진심을 대하던 권정록이 “좋아해. 좋아한다고 오진심”이라는 고백을 했다.

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권정록, 오진심의 ‘스윗 홈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권정록은 연인 오진심의 집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초인종을 누르기 전 긴장감을 해소시키려는 듯 숨을 몰아 쉬고 있는 것.

또 다른 사진에는 권정록과 오진심의 스윗 홈 데이트가 담겨있다. 살짝 거리를 두고 쇼파에 앉은 두 사람은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쑥스러워 하고 있다. 양손을 무릎 위로 모으고 다소곳한 자태로 미소 짓고 있는 오진심의 모습도 포착됐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점점 더 서로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는 이동욱, 유인나의 모습이 펼쳐진다.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견고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가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보고 있는 것만으로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두 사람의 연애를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

‘진심이 닿다’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에 10화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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