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사진제공=KBS2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사진제공=KBS2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 박신양의 압박으로 고현정이 최대 위기에 처한다.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될‘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27, 28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대산복지원과 관련한 불법 자금 경로를 찾아내 이자경(고현정)을 압박한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살인미수범의 누명을 벗어낸 조들호와 윤소미(이민지)의 분투가 펼쳐졌다. 조들호의 변호사 자격을 박탈하려는 이자경의 계략이 보기 좋게 박살난 것. 이에 그치지 않고 조들호는 기자단을 향해 국일 그룹 총수를 고발한다는 선전포고까지 날렸다.

이 가운데 선전포고 후 첫 대면하게 된 조들호와 이자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상대를 경멸하듯 쏘아보는 눈빛이 어느 때보다 무겁고 서늘한 분위기를 직작하게 한다. 언제나 첨예한 수 싸움을 펼친 두 사람의 대결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늘(5일) 방송에서 조들호는 자신을 궁지에 몰리게 만든 자해자작범 장순임(장미인애)을 통해 이자경을 공격한다. 또한 국일그룹과 대산복지원 사이를 연결 짓는 새로운 단체가 밝혀진다.

조들호가 어떻게 이자경을 압박해갈지, 또한 수세에 몰린 이자경은 이번 위기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전포인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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