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1박 2일 3’/사진제공=KBS2
KBS2 ‘1박 2일 3’/사진제공=KBS2
KBS2 ‘1박 2일 3’에서 ‘외계인을 찾아라’ 게임이 펼쳐진다.

오는 3일 방송되는 ‘1박 2일 3’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동구, 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전라남도 고흥에서 펼치는 ‘타임머신 타고, 고흥!’ 첫 번째 이야기로 꾸려진다. 그런 가운데 이 날 멤버들은 야외 취침 복불복을 앞두고 의심이 난무하는 ‘외계인을 찾아라!’ 게임을 벌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게임은 서로를 향한 끝없는 의심과 눈치력 100%를 발동시키는 상황 속 모두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반전과 사이다가 이어졌다고 한다. 특히 김종민과 인턴 이용진의 남다른 촉과 ‘어그로’가 매 순간 긴장감을 자아냈다고.

이용진은 “제 15년 개그 인생 걸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멤버 누군가를 과감히 지목하는 결단력, “너가 외계인이야”라며 급한 나머지 개그맨 선배 김준호를 반말로 지명하는 깜찍한 하극상을 벌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종민은 자신 빼고 모두가 외계인이라는 ‘모두까기 신바(신나는 바보)’로 변신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가 전개 속 한 멤버로 몰아가는 만장일치 아웃과 여론몰이는 물론 심리전 교란까지 일으키는 등 좌불안석 상황이 연달아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모두를 카오스에 빠트린 진짜 외계인은 누구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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