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김서형의 클래식 캐슬-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포스터. / 사진제공= KBS교향악단
‘김서형의 클래식 캐슬-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포스터. / 사진제공= KBS교향악단
JTBC ‘SKY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서형이 음악 코디네이터로 변신한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 14일 김서형과 함께하는 ‘김서형의 클래식 캐슬-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를 개최한다.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인터파크와 해당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는 판매 이틀 만인 16일 전매진됐으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도 소량의 좌석만을 남겨두고 있어 김서형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SKY캐슬’ 종영 이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서형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음악회 사회자로서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SKY캐슬’에서 김서형이 등장할 때 주요 음악으로 쓰인 슈베르트의 ‘마왕’을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형은 “‘SKY캐슬’에서 김주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았는데 이번 공연은 스스로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서형의 클래식 캐슬-KBS교향악단 화이트데이 콘체르토’는 KBS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윤현진이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함께 출연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Please follow and like u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