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지난해 4조357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9.7% 외형을 늘렸다고 14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3150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커머스 부문 모두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디어 부문에선 ‘미스터 션샤인’ 등 프리미엄 콘텐츠와 장르별 특화 전략으로 21.1% 증가한 1조567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0.4% 뛰어 1115억원에 달했다. 커머스 부문은 단독 브랜드 확대와 T커머스 및 모바일 채널의 성장으로 1조2934억원(8.4% 증가)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