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TV조선 주말 드라마 ‘바벨’의 하시은.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주말 드라마 ‘바벨’의 하시은.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주말 드라마 ‘바벨’의 하시은. /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주말 드라마 ‘바벨’에서 하시은이 장희진을 타박하면서도 진심 어린 우정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역할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바벨’ 5회에서는 검사 차우혁(박시후)과 톱스타 출신의 거산그룹 며느리 한정원(장희진)의 가슴 아픈 멜로가 더욱 깊어진 가운데, 이들의 사랑을 도와주는 홍미선(하시은)의 대사가 눈길을 끌었다.

홍미선은 레스토랑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한정원의 오랜 친구로, 차우혁과 한정원의 관계를 알고 있는 핵심 측근이다. 홍미선은 한정원과 차우혁이 라면 먹는 모습을 보며 “닭살”이라고 놀리면서도 “밥도 안 먹고 어딜 싸돌아다니는 거야?”라며 걱정 섞인 타박을 했다. 한정원과 차우혁은 웃었지만 홍미선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음을 감지했다.

이후 홍미선은 한정원과 둘이 있을 때 “행복하게 사는 게 별 거 없는데. 맛있는 것 먹고, 좋아하는 사람하고 웃고 떠들고”라며 “우혁 씨하고 뭔 일 있지?”라고 물었다. 한정원이 아니라고 말하자 홍미선은 “귀신을 속여, 이 기집애야”라며 눈을 흘겼다. 이어 홍미선은 “정원아. 뭔 일인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네가 우혁 씨하고 행복했으면 한다. 넌 그럴 권리 있어”라며 따뜻한 내면을 드러냈다.

홍미선은 차우혁이 재생한 7년 전 태민호와 한정원의 결혼식 영상에서도 한정원 곁을 지키며 “정말 너무 예쁘죠?”라며 한정원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사이임을 보여줬다.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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