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황미나 (사진=황미나 SNS)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커플의 하차설이 불거졌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21회 방송분에서는 혼수 장만에 나선 이필모와 서수연, 장거리 연애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고주원과 김보미, 달달함과 흥이 폭주하는 더블데이트를 만끽한 김정훈과 김진아 그리고 구준엽과 오지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러나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지난달 10일 방송된 '종미나 제주로드2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있다.

당시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고,김종민은 절친 정준영에게 전화로 황미나를 자랑하는가 하면 날씨가 좋지 않아 비행기가 안 뜨면 어쩌냐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어 일출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일어났던 종미나 커플은 함께 한 담요를 덮고 뱅쇼를 마시며 일출을 기다렸고, 김종민은 "우리 노후에 제주도에 사는 거 어때?"라며 황미나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이날 이후 두 사람의 방송 분량이 급격히 줄어 들면서 일각에서는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황미나는 TV조선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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