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우타다 히카루. / 제공=소니뮤직
가수 우타다 히카루. / 제공=소니뮤직
일본 여성 가수 우타다 히카루(Hikaru Utada)가 신곡 ‘페이스 마이 피어스(Face My Fears)’로 미국 빌보드 핫(HOT)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우타다 히카루의 빌보드 진입은 데뷔 후 처음이며, 일본인 가수로는 아홉 번째 기록이다.

2일 HOT100 차트 98위에 안착한 ‘페이스 마이 피어스’는 댄스·일렉트로닉 디지털 세일즈 차트 2위, 핫 댄스·일렉트로닉 차트 9위, 디지털 세일즈 차트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빌보드뿐만 아니라 전세계 31개국 아이튠즈 댄스 차트와 14개국 애플 뮤직 댄스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된 ‘페이스 마이 피어스’은 지난달 18일 발매 당일부터 일본과 홍콩, 호주를 비롯한 6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인기 게임 ‘킹덤 하츠3(KINGDOM HEARTSⅢ)’의 오프닝 제주곡으로 사용돼 더 주목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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