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근황 (사진=기무라타쿠야SNS)

기무라 타쿠야(47)의 근황이 한국 누리꾼에 충격을 안겼다. 기무라 타쿠야의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은 "일본 대표 꽃미남 어디 갔냐"며 탄식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어제의 기무라 타쿠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큰 화제를 모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일본 아이돌 그룹 SMAP의 비주얼 센터이자 일본 원조 꽃미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가수 겸 배우. 사슴 같은 눈망울과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완벽한 비주얼로 국내에서는 배우 원빈의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기무라 타쿠야는 과거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 이마와 입 주변에 생긴 깊은 주름, 탄력을 잃은 피부까지 세월을 고스란히 맞은 모습을 보인 것. 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기무라 타쿠야의 근황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때문인지 기무라 타쿠야의 근황과 함께 '늙지 않은' 원빈의 얼굴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기무라 타쿠야의 노화가 이상한 게 아니라 원빈의 자기관리가 대단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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