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기대상 (사진=방송 영상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2018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오늘(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신혜선, 이제훈이 '2018 SBS 연기대상'을 진행했다.

이날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이유영은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해주신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유영은 “감독님께서 정의에 대한 드라마를 만들어보자고 했었고 드라마를 하면서도 정의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좋은 대본을 써주신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상대 남자주인공이었던 윤시윤은 이유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혀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 한강호, ‘친애하는 판사님’ 되다! 실종된 형을 대신해 전과 5범 한강호가 판사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된다.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얼렁뚱땅 불량 판사 성장기로, 지난 9월 종영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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