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신년특집/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아내의 맛’ 신년특집/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2019 기해년 ‘황금돼지’를 잡을 부부는 누구?!”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이하정, 장영란·한창, 이만기·한숙희,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후끈한 ‘2019 신년특집’을 펼친다.

오는 2019년 1월 1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29회에서는 ‘아맛 패밀리’ 완전체가 모두 모여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이라는 우승상품을 걸고 ‘아맛배 신년특집 돈(豚)맛 대결’을 선보인다.

추석특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호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처음인 이만기까지 ‘아맛팸 완전체’가 한 자리 모인 녹화장은 시끌벅적 웃음이 넘쳤다. 점잖게 있다가도 한 마디 던질 때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터줏대감 정준호·이하정 부부,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영란·한창 부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앵그리 부부’로 등극한 이만기·한숙희 부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폭발시키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까지 모두 모여 치열한 ‘신구(新舊) 부부 대결’을 펼쳤다.

‘아맛팸’은 우승 상품으로 내걸린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을 차지하기 위해 부부들은 전투 모드로 돌입했다. 몸 풀기로 진행된 ‘댄스타임’에 누가 먼저라 할 새도 없이 과열된 열정으로 인해 녹화장은 ‘댄스 전쟁의 장’으로 변했다. 더욱이 부부들의 ‘뽀뽀타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MC들의 소원이었던 무뚝뚝한 이만기와 소녀 같은 한숙희의 ‘반강제 뽀뽀타임’이 성사됐고, 극과 극 표정을 지어낸 ‘만숙 부부’의 상반된 반응은 폭소를 유발했다.

‘돼지고기를 재료로 손맛을 펼쳐라’는 특명을 받고 요리대결에 몰두했던 부부들은 서로의 요리를 끊임없이 염탐하고, 방어하며 거침없는 ‘손맛 승부’를 가동했다. 돼지 전문가까지 등장해 엄청난 비주얼의 통돼지 해체쇼를 선보였다. ‘매의 눈’으로 서로의 요리를 견제하면서 각 부부들만의 ‘화려한 돈(豚)의 맛’을 완성했다. 과연 황금돼지 상품이 걸린 요리 콘테스트에서 승리할 부부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맛 패밀리’가 모두 모인 스튜디오에는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반가움과 즐거운 케미가 넘쳐났다”라며 “‘한 재치’하는 출연진들의 입담,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몸 개그,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담기는 풍성한 신년 특집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아내의 맛’ 29회 방송은 오는 2019년 1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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