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으로 받는 마지막 상"…강다니엘, 팬들 감동케한 '신인상' 수상 소감

2018 MBC 연예대상 강다니엘 ""워너원으로 받는 마지막 상" 수상 소감 /사진=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2018 MBC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해 진심 담은 수상 소감으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지난 29일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강다니엘은 남자 신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긴장된 모습으로 무대로 걸어나왔다.

강다니엘은 직접 준비한 편지를 통해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이번해 워너원으로 받는 마지막 상이 될 것 같다"면서 '이불 밖은 위험해'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소속사와 시청자, 워너블, 워너원 멤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겠다"면서 편지에 직접 그린 하트 그림을 꺼내보이기도 했다.

2018 MBC 연예대상 강다니엘 ""워너원으로 받는 마지막 상" 수상 소감 /사진=

워너원 공식 트위터도 이날 "2018년 한해 귀염뽀짝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에게 축하와 수고의 인사를 부탁드린다"라고 썼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종영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 소탈하고 귀여운 모습의 일상을 가감없이 시청자에 선보이며 호감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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