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tvN ‘남자친구’
제공=tvN ‘남자친구’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다시 쿠바를 찾는다. 내년 1월 2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서다.

‘남자친구’ 제작진은 31일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이 다시 쿠바를 찾는다”며 미공개 사진을 내놨다. 송혜교와 박보검이 쿠바의 바다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분위기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수현과 진혁은 쿠바에서 처음 만나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동화호텔 대표와 신입사원의 관계로 재회한 두 사람은 위기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우며 더욱 단단한 사이가 돼가는 중이다. 이처럼 쿠바는 수현과 진혁에게 있어 인연이 시작된 곳이자,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의미 깊은 장소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이 한층 깊어진 사이로 쿠바를 다시 찾는 만큼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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