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연기대상 (사진=방송 영상 캡처)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채시라와 이유리가 주말극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오늘(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18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말특별기획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와 ‘숨바꼭질’ 이유리가 공동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단상에 오른 채시라는 “16년 만에 ‘이별이 떠났다’를 선택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MBC와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됐다”며 같이 작품을 한 양희경, 정웅인, 이성재, 조보아, 이준영을 호명하며 “구멍없는 연기로 같이연기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4년 만에 다시 한 번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 혼자만 받는 상이 아니다”라며 같이 촬영에 임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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