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드라마 'SKY 캐슬'(사진=방송화면 캡쳐)

30일 오전, 6만 2천달러가 포털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JTBC 인기드라마 'SKY 캐슬'때문이다. 'SKY 캐슬'에서 노승혜(윤세아)가 자신의 딸이 하버드 대학생 행세를 하는 바람에 하버드 대학으로부터 6만2천달러를 손해보상해야 처지에 놓였다.

30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의 장녀 차세리(박유나 분)가 미국에서 국내로 돌아왔다.

하지만 차세리가 하버드에 재학한다는 것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30일 방영된 'SKY캐슬'에서 노승혜의 언니는 “방금 전에 캠브리지 폴리스 스테이션에서 전화 왔다. 하버드 측에서 세리가 강의도 도용하고 하버드 학생인 양 기숙사에 살았다고 하더라. 그거 알고 한국으로 도망간거다. 6만 2천 달러 배상하란다. 어떡하면 좋니”라며 차세리의 거짓말을 알렸다.

6만2천달러는 환화로 약 6,925만 4,000 원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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