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소개팅' MC 박명수 X 홍진경(사진=MBN)

'내 친구 소개팅' MC 박명수가 소개팅 시켜주고 싶은 연예인 친구를 소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 박명수는 "MC들이 직접 친구들을 데려와 소개팅을 주선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홍진경은 "<내친소>가 정규편성이 되면 박명수 씨의 친구를 소개해달라"며 "그러면 내 친구도 소개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명수는 "내 나이를 알고 말하는 거냐. 내 나이를 보면 초혼인 친구가 없다. 그런데 연예인 친구 중에 딱 한 명 있다"고 말해 모두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박명수는 "그 친구가 지상렬이다. 50대도 소개팅 할 수 있지 않냐"고 덧붙였고 홍진경은 "그렇게 공약하는 걸로 하자"며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MC들이 직접 자신의 친구를 데려와서 특집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겠다. 재밌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내 친구 소개팅'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기량과 효민이 주선자로 나서는 '내친소'3회 방송에서는 12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의 '박기량 저주설’\'과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박기량의 아재 멘트'가 공개된다.

MBN '내 친구 소개팅'은 30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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