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공복자들’ 미쓰라/ 사진제공=MBC
‘공복자들’ 미쓰라/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의 미쓰라가 결국 탈출했다.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에서는 미쓰라가 부부 공복자인 아내 권다현과 떨어져 양손 가득 간식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미쓰라는 지난 방송에서 24시간 자율 공복의 공약으로, 실패할 시 싫어하는 놀이공원을 가겠다고 했다. 이번 방송에서 미쓰라는 자신의 공복 실패를 위해 애교까지 부리는 권다현에게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쓰라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에너지가 급 다운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내 권다현의 말 한마디에 어김없이 ‘아바타 쓰라’의 면모를 대 방출하며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미쓰라는 “왜 이렇게 고되냐!”라고 외친 뒤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미쓰라가 양손 가득 간식 보따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평소 권다현의 아바타로 활동하며 아내 말만 듣는 모습과 달리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쓰라는 권다현과 함께 알차고 꽉 찬 공복 도전기를 보여줄 예정. 함께 게임을 하고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기는 등 풋풋한 신혼의 모습과, 공복 실패를 유도하는 달콤 살벌한 라이벌 구도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공복자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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