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사진=MBC)

'섹션TV' 2018년 연예계 뜨거운 이슈들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특집 '아듀2018'편이 구성됐다.

2018년 1월의 연예계 뜨거운 이슈로 지드레곤과 주연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영화 '1987' 시사회 중 눈물을 흘린 강동원이 1월 눈물의 주인공으로 이야기됐다. 강동원은 故이한열 열사를 연기하며 자신의 역에 몰입해 눈물 흘린 모습이 인상을 남겼다.

2월의 이슈는 '나혼자산다' 1호 커플, 한혜진과 전현무가 언급됐다. 결별설과 결혼설이 오고간 만큼 관심을 뜨거웠다. 또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전지적참견시점'을 언급하며, 2018년 '방송연예대상'에서도 후보에 오른 이영자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3월에는 연예계 큰 파장을 가져온 '미투운동'을 언급했다. 김기덕 감덕과 배우 조재현을 언급, 비판에도 김기덕 감독은 현재 해외 영화제에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 영화에 투자자들이 투자중단, 사건이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뒤바꾸었기에, 아직도 진행 중인 문제다.

4월에는 '남북 합동공연'과 함께 평양냉면 인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5월의 이슈는 단연코 빌보드차트를 휩쓸며 대한민국 문화계 역사를 새로 쓴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9월에는 UN연설하며 10월에는 화관문화 훈장까지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아이돌의 역사를 썼다. 특히나 대중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결정판이라고 말했다. 영어로 팬들과 소통하지만 해외무대에서도 한국어로 노래하며 오히려 팬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그들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

7월에는 먼저 박서준과 박민영의 핑크빛 열애설이 언급됐다. 이어 소속사와 결별 후 자유로운 연애를 선택하며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된 현아와 이던을 언급했다. 또한 마이크로닷과 홍수현도 언급됐다. 특히 마이크로닷이 빚투사건으로 문제화된 가운데 홍수현과의 차후 관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마이크로닷 SNS에 홍수현의 사진이 삭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이별을 직감하게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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