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2018 SBS연예대상’ 로고/사진제공=SBS
‘2018 SBS연예대상’ 로고/사진제공=SBS
‘2018 SBS 연예대상’ 수상자를 맞히는 유쾌한 이벤트가 오늘부터 진행된다.

올해 SBS 예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어내며 독보적인 전성시대를 열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최고 예능으로 불리고 있다. 금요일 밤의 터줏대감 ‘정글의 법칙’, 굳건한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런닝맨’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평일 밤 11시대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등이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이제 막 방송 1주년을 맞은 신생 프로그램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사업가 백종원의 촌철살인 솔루션이 죽어가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예상치 못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냈다.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는 멤버들의 케미와 더불어 매회 인생 사부들과 동거동락하는 모습들이 공감을 얻으며 ‘대세 일요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토요일 저녁의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은 기대작답게 첫 방송부터 화제몰이를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추리와 버라이어티가 만난 ‘미추리 8-1000’은 벌써부터 마니아층을 생겨나며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가로채!널’ 역시 100만 구독자 달성을 향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라는 콘셉트로 목요일 밤의 새로운 강자를 노리고 있다.

쟁쟁한 프로그램들로 인해 대상 수상자를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SB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18년 SBS 예능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준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2018 SBS 연예대상’ 수상자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며, 투표 결과는 대상 수상자 선정과는 무관하다.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진행하는 ‘2018 SBS 연예대상’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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