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사진=방송 영상 캡처)

‘비켜라 운명아’ 강태성과 김혜리가 강신일에게 분노했다.

오늘(21일)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허청산(강신일)이 주주총회서 최수희(김혜리)와 최시우(강태성)을 제대로 물먹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최시우가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다고 확신한 최수희는 “인사말은 준비했지?”라며 살갑게 물었다. 이에 최시우는 “네. 어머니”라고 답하며 자신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 시작된 주주총회에서 허청산은 “현강 전체 주식의 100% 해당되는 전체 주식을 양도받았다”며 양도 계약서를 들어보이며, “제가 보유한 주식이 전체 주식의 30%가 넘어섰다. 대표이사 자리는 유지된다. 괜한 발걸음 하게 해서 죄송하다”며 자리를 지켜냈다.

최수희는 허탈함과 분노를 느끼며 “굉장한 이벤트를 준비하셨네요”라고 허청산을 비꼬았다. 이어 최시우는 “곧 마음껏 여행 다니실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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