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아티초크(사진=방송캡처)

예루살렘 아티초크가 관심을 받고 있다.

SBS ‘좋은아침’의 최근 방송 분에는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대해 다뤘으며,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로, 예루살렘 지역과는 관계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감자라 불린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이탈리아어로 해바라기를 뜻하는 '지라솔레(girasole)'를 잘못 발음한 것이 '예루살렘'으로 와전돼 ‘예루살렘 아티초크’란 이름이 붙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는 영양가가 높고 당뇨병 예방에도 좋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고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이날 '좋은아침'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이는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함유된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서 탄수화물 흡수를 방해해 혈당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푸드 매거진 리얼 푸드에 따르면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말렸을 때 이눌린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로 마셔도 좋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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