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의 2년 만의 복귀가 무산됐다. 18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김새론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오랜 연습 기간을 함께했고, MT까지 참석했던 만큼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주는 어머니, 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 굴뚝같은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으로 안수현과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 교통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해 왔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면서 출연 예정이던 SBS '트롤리'에서도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도 편집됐다.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한편 '동치미'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상연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tvN이 ‘눈물의 여왕’을 통해 그 명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방영 이후 지금까지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지난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또한 일주일간(4.8-15) 1.88억 뷰로 tvN 역대 드라마 주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특히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펀덱스 리포트에서는 6주 연속 1위인 ‘눈물의 여왕’에 이어 지난 주 새로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하며 tvN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V와 OTT드라마를 모두 합친 화제성에서도 절반을 훌쩍 넘는 64%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tvN의 출연진이 TOP10 내 여덟 자리를 차지하며 ‘드라마 명가’로 불리는 tvN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금 시청자들에게 각인했다는 평가다.뿐만 아니라 ‘눈물의 여왕’은 지난주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오르며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통상 최종화의 시청률이 치솟는 드라마 특성상 종영까지 2주가 남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 무엇보다 tvN과 첫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시청률 1위를 찍었던 박지은 작가의 작품을 tvN이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상황에서, 박지은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넘어서 다시금 tvN 역대 드라마 순위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도경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소속사 컴퍼니수수는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도경수는 소년미와 너드미, 때로는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의 음악적 매력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치 청춘 성장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 이번 콘셉트 포토는 새 앨범과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가장 먼저 프레피 스타일에 레트로 안경을 매치한 도경수에게 시선이 닿는다. 우체통을 열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그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소년미 넘치는 싱그러운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이어지는 사진에서 도경수는 깊은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아련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투명 칠판에 타이틀곡 ‘Mars’(마스)의 제목을 쓰는 그의 모습은 장난스럽다가도 진지해 보여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아늑한 집안 배경을 뒤로한 채 고민에 잠긴듯한 도경수의 깊은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고, 바위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컷은 특유의 강인함과 성장을 암시한다.이렇듯 도경수의 총체적 매력과 감성이 담긴 콘셉트 사진 공개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을 접한 도경수의 팬들은 “소년미가 매력적이다”, “사진 하나하나가 청춘 영화의 스틸컷 같다”,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된다”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도경수와 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과 지지를 표했다.한편 뮤지션과 배우를 오가는 ‘올라운더형’ 아티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