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YG보석함', 시청자 2배 상승…경쟁 고조
'YG보석함', 시청자 2배 상승…경쟁 고조
제공=YG엔터테인먼트
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이 오는 21일 방송부터 첫 탈락자를 결정하는 경쟁을 벌인다. 일본에서 수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하루토와 케이타가 데뷔조 트레저7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11시 YG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YG보석함’ 6회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케이타는 트레저7(데뷔조)의 자리를 빼앗는 도전자로 추가 선발된 뒤 “무조건 하루토”라며 대결 상대를 지목했다. 이에 맞서는 하루토는 “1:1 대결하면 내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루토와 케이타는 ‘1:1 자리 바꾸기’ 평가를 받기 위해 무대를 꾸몄다. 하루토는 중저음 랩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케이타 역시 지난 평가 때보다 부쩍 성장한 랩 실력을 뽐냈다.

대결 후 트레저 메이커로 나선 100명의 YG 직원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되자, 연습생들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첫 월말평가부터 호평을 받은 하루토가 케이타의 도전을 떨쳐내고 데뷔조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소정환·마시호·하윤빈·방예담은 각각 최현석·김승훈·요시노리·왕군호의 도전을 이겨내며 트레저7 자리를 지켰다. 반면 박정우는 김연규와 대결에서 패해 다시 연습생으로 되돌아갔고, 김연규는 데뷔조에 합류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