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남다름/사진제공=더블에스지컴퍼니
남다름/사진제공=더블에스지컴퍼니
배우 남다름이 JTBC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출연한다.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0일 “남다름이 ‘아름다운 세상’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다름은 무진(박희순)과 인하(추자현)의 아들 ‘선호’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인간에 대한 성찰과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작품이다. 2016년 ‘기억’을 통해 발군의 실력을 뽐냈던 남다름은 두 사람과 3년 만에 재회한다.

올 한해 남다름은 ‘라디오로맨스’ ‘이리와안아줘’ ‘여우각시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오는 29일 방송될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 2019’에도 출연한다.

‘아름다운 세상’은 현재 방송 중인 ‘SKY캐슬’과 그 후속작 ‘리갈하이’에 이어 내년 4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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