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안나 마리’ 백아연/ 사진제공=영화사 숨
‘안나 마리’ 백아연/ 사진제공=영화사 숨
백아연 주연의 국내 최초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 ‘안나, 마리’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안나, 마리’는 소속사에서 퇴출된 아이돌 가수 ‘안나’와 최고 인기의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특별한 만남과 판타지를 담은 국내 최초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

이번에 공개된 ‘안나, 마리’의 티저 예고편은 AI 로봇으로 대체되어 가는 2040년 미래의 모습을 담아 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소속사에서 퇴출 돼 실의에 빠진 듯 보이는 아이돌 가수 ‘안나’와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휴머노이드 아이돌 ‘마리’의 모습들이 교차되며 머지 않은 미래, 경계가 무너진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특별한 조우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배우로 변신한 JYP 소속 가수 백아연의 색다른 연기 도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더 이상 무대에 설 수 없는 아이돌 가수 ‘안나’ 역을 맡은 백아연은 영화 속에서 연기와 노래, 춤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처럼 영화 ‘안나, 마리’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단 하나의 VR 인터렉티브 뮤지컬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안나, 마리’는 지난 11월말 크랭크업 한 후 2019년 초 공개를 목표로 크랭크 인에 돌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주관하는 ‘2018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당선작으로, 컴퍼니 숨이 참여하고 컨소시엄 형태로 네이버와 VR 전문 프로덕션 IOFX가 함께 한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에 음악과 춤, 그리고 VFX기술이 더해져 최고의 볼거리가 어우러진 ‘안나, 마리’는 Cinematic VR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내년 2019년 1월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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