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 예매율 1위. /
뮤지컬 ‘영웅’ 예매율 1위. /
뮤지컬 ‘영웅’이 18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막 10주년을 맞는 ‘영웅’은 그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욱· 정성화·양준모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아낸다. 2009년 초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 뮤지컬 단일 작품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창작 뮤지컬 티켓 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내년 2월 22일부터 대구 계명아트센터를 시작으로 3월 9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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