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f(x) 엠버.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f(x) 엠버.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f(x) 엠버가 북미 첫 솔로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엠버는 12월 5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워싱턴 D.C.·토론토·뉴욕·댈러스·LA·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첫 솔로 팬미팅 투어 ‘곤 로그(gone rogue)’를 열었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펼쳐졌으며, 엠버는 ‘SHAKE THAT BRASS’ ‘Beautiful’ 등 첫 미니음반 수록곡을 비롯해 ‘White Noise’ ‘Lost At Sea’ ‘Countdown’ 등 올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연말을 맞아 준비한 곡까지 16곡을 불렀다. 개성 넘치는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엠버의 공연을 조명하며 “엠버는 최소한의 구성에도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엠버의 솔직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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