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에릭남.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에릭남. / 제공=SM엔터테인먼트
뮤직 토크 콘서트 ‘더 스테이션(THE STATION)’이 12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 스테이션’ 12월 콘서트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렸다. MC 장윤주를 비롯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에릭남·베이빌론·쿠기가 출연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역을 주제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예 래퍼 쿠기는 ‘캐치 업(Catch Up)’ ‘무빙 & 무빙(Movin & Movin)’ ‘사임사임’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에너지 넘치는 래핑이 돋보이는 무대로 공연장 여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프리스타일 랩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떠오르는 R&B 뮤지션 베이빌론이 무대에 등장해 ‘너 나 우리’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 ‘바보’ 등을 불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에릭남은 ‘솔직히’ ‘미스 유(Miss You)’ ‘굿 포 유 (Good For You)’ ‘돈트 콜 미(Don’t Call Me)’ ‘인투 유(Into You)’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SM엔터테인먼트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하나카드 투자로 열리는 ‘더 스테이션’은 매달 색다른 주제로 다양한 가수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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