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마 홍콩 청하 (사진=방송캡처)


가수 청하가 ‘2018 마마 홍콩’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청하는 지난 14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 KONG’에 참석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2017 MAMA’에서 골든루키상을 수상했던 청하는 이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부문 수상자로 호명되며, 2년 연속 ‘MAMA’ 트로피를 손에 넣는 기쁨을 맛봤다.

수상자 발표 후 무대에 오른 청하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해주신 ‘MAMA’ 관계자, 스태프 분들, 소속사 식구들과 예쁘게 꾸며주신 스타일리스트 팀에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저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댄서 분들과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다”며 “우리 별하랑(청하 팬클럽) 여러분 정말 고맙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청하는 ‘2018 MAMA in HONG KONG’이 열리는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의 분위기를 더욱 핫하게 업시키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산타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스테이지에 오른 청하는 올해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퍼포먼스와 재지하게 편곡된 곡들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두 곡의 무대가 끝난 후에는 내년 1월 2일 공개될 신곡 퍼포먼스 일부를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하의 신곡 무대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역대급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2018 MAMA in HONG KONG’을 뜨겁게 달군 청하는 내년 1월 2일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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