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삼청동 외할머니’ 모모랜드 주이, 에릭남 / 사진제공=KBS
‘삼청동 외할머니’ 모모랜드 주이, 에릭남 / 사진제공=KBS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가수 에릭남에게 밀착 영어과외를 받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모모랜드 주이가 에릭남의 도움으로 일취월장한다.

이날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 영업 3일 차를 맞아 스위트 가이 에릭남과 친절 뿜뿜한 막내 직원 주이가 서빙을 담당하며 손님들을 맞이했다.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의 음식 값은 기부금으로 쓰이고 있고, 손님들은 원하는 만큼 값을 지불하면 된다는 내용을 손님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주이가 나섰지만, 외국어를 잘 못했던 주이는 외국인 손님들이 올 때마다 언어장벽에 부딪혔다.이에 주이는 에릭남에게 속성으로 영어를 배웠고, 에릭남은 주이가 보고 말할 수 있도록 그녀를 위해 필요한 멘트를 종이에 적어주기도 했다.

주이는 어색하지만 앤디와 에릭남 앞에서 또박또박 소리 내 연습하며 영어실력을 공개했다. 일취월장한 주이의 모습을 본 에릭남은 만족해하며 2개국어 완성을 축하해 줬다.

이어 주이는 식사가 끝난 외국인 손님을 찾아 필기했던 종이를 보며 차분히 설명했다. 손님의 반응을 보며 “제 영어 괜찮나요?”라며 영어로 물었고, 그 말을 들은 손님은 “잉글리시 어메이징”이라며 주이의 매력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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