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윤진이가 눈부신 미소로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다.

1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장다야’ 역을 맡아 열연중인 윤진이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진이는 극중 캐릭터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박힌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무장해제 시키는 눈웃음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새하얀 재킷을 입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윤진이는 진지한 태도로 리허설에 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장다야’ 캐릭터를 보다 생동감 있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 열공을 하고, 연기 연습을 반복하기도. 시청자들의 호평 뒤에는 이와 같은 윤진이의 노력과 열정이 숨겨져 있었다.

지난 9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51회, 52회에서는 마당에서 쓰러진 김도란(유이 분)을 두고, 다야가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어떤 일로 충격받아 쓰러진 것 같지 않다며 “저렇게 갑자기 픽 쓰러진 거 보면 그냥 가벼운 병은 아닌 것 같다”고 이간질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다야의 얄미운 악행은 극적 갈등을 높이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전개 속에서 다야가 어떤 활약을 펼치며 극의 흥미진진함을 이끌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윤진이를 비롯하여 최수종, 유이, 이장우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면서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내일(15일) 오후 7시 55분에 53회, 54회가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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