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공식 포스터/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공식 포스터/사진제공=SBS
SBS가 온라인과 SNS를 통해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전반전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이 40번째 시즌으로, 포스터에는 전반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는 21일 처음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전반전에서는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오종혁, 이주연,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우주소녀 보나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생존에 나서게 된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km 정도 떨어진 서태평양 한 가운데 있다. 스페인과 독일, 일본의 통치를 거치면서 아직까지 곳곳에 2차 세계대전의 흔적이 남아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파란 하늘과 바닥까지 그대로 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눈부신 백사장을 배경으로 선 8명의 멤버들이 보인다. 박태환과 더 보이즈의 주연, 오종혁은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시선을 끝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정글의 법칙’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김 PD가 국내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에 성공했던 ‘정글의 법칙 in 남극’ 이후 선보이는 새 시즌으로, 박태환 선수의 깜짝 합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펼쳐질 병만족의 정글 생존기는 ‘라스트 인도양’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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