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2' 박희순, "살다살다 공룡 역할은 처음...라미란·김성균 더빙 구경"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박희순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이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의 박희순이 “살다살다 공룡 역할을 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 새로운 낙원’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라미란, 박희순, 김성균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에 목소리로 참여했다. 이날 박희순은 “살다 살다 공룡 역할을 하게 될지 몰랐다. 공룡으로 인사하게 돼 반갑다”고 인사했다.

박희순은 “공룡의 형체와 내 목소리가 맞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라미란 씨와 김성균 씨가 할 때 찾아가서 구경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 보이더라. 내가 점박이로서 중심만 잘 잡으면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는 8천만 년 전 백악기 최후의 재난 이후, 가족들을 잃고 둘만 남은 공룡들의 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와 그의 아들 ‘막내’의 이야기다. 악당 무리에 붙잡혀간 막내를 찾으러가던 도중 펼쳐지는 모험과 분투, 우정과 성장을 담는다. 오는 25일 개봉.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